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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오전 10%가 왜 음봉이 됐을까 삼성전자와 달랐던 결정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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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성장기록 SK하이닉스 오전 10%가 음봉이 된 날 삼성전자와 갈린 이유, 외국인 2.6조의 함정 2026년 7월 22일 장마감 기준 · 반도체 전강후약과 내 감정의 복기 솔직히 오늘은 정말 화가 났다. 오전에는 드디어 반도체가 다시 살아나는 줄 알았다. 삼성전자도 강했고, SK하이닉스는 10% 가까이 오르면서 장중 200만 원까지 다시 올라섰다. 오랜만에 계좌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시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조금은 돌려받는 듯했다. 그런데 오후가 되자 상승분을 계속 내놓더니 삼성전자는 얇은 양봉만 남겼고, SK하이닉스는 결국 음봉으로 마감했다. 무언가를 줬다가 다시 빼앗긴 기분 이었다. 결론 우선 오늘 반등은 거짓이 아니었다. 다만 추세 전환을 증명하지 못한 미완성 반등이었다. 외국인의 대규모 저가 매수는 실제로 들어왔다. 그러나 간밤 미국 반도체 급등을 국내 개장가가 너무 빠르게 반영했고, 오후에는 기관 매도, 알파벳 실적 발표 전 위험 축소, 국제유가와 장기금리 부담이 동시에 작용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보다 장초반 상승률, AI 민감도, ADR 가격 발견,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규모 가 모두 컸다. 따라서 오전에는 더 강했지만 오후 차익실현에도 더 크게 흔들렸다. 1. 오늘 숫자가 말해준 것 ...

기본으로 돌아가자,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종목이 아니라 마음관리였다|투자소스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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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장을 바라보는 일이 부쩍 피곤해졌다.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문가가 있는가 하면, 같은 자료를 보고도 조정이 더 남았다는 전문가가 있다. 누군가는 지금이 역사적인 저평가 구간이라고 말하고, 누군가는 아직 바닥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반도체 실적은 좋다고 하는데 주가는 흔들리고, AI 투자는 계속된다고 하는데 고점론은 끊임없이 나온다. 상승과 하락의 갈림길을 예견하는 수많은 분석이 뉴스와 유튜브, 리포트와 커뮤니티를 통해 매일 쏟아진다. 처음에는 이 자료를 모두 취합하면 시장을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무엇을 더 공부해야 하는지조차 피곤해지기 시작했다. 정보가 부족해서가 아니었다. 정보가 너무 많아 내 판단의 중심이 흐려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의 전망은 늘 갈린다 시장의 다음 방향을 정확하게 알고 싶은 마음은 자연스럽다. 특히 보유 종목이 크게 흔들릴 때는 확신을 줄 수 있는 누군가의 말을 찾게 된다. 하지만 시장을 오래 관찰할수록 알게 되는 것이 있다. 상승을 주장하는 사람에게는 상승의 근거가 있고, 하락을 주장하는 사람에게는 하락의 근거가 있다. 두 사람 모두 나름의 논리와 자료를 가지고 있다. 문제는 그중 누가 맞는지를 찾아다니는 동안 내 마음도 함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는 것이다. 낙관적인 분석을 들으면 안심하고, 부정적인 전망을 들으면 다시 불안해진다. 다른 영상을 하나 더 보면 판단이 선명해질 것 같지만, 오히려 새로운 변수가 하나씩 더 추가된다. 금리, 환율, 유가, 전쟁, 외국인 수급, 빅테크 투자, 반도체 가격, 실적 전망까지 챙기다 보면 시장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 끌려다니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정보를 많이 보는 것과 좋은 판단을 하는 것은 같은 일이 아니었다. 그때 마음관리 소스가 눈에 들어왔다 그렇게 시장 전망에 지쳐가던 중, 마음관리에 관한 한 편의 글이 눈에 들어왔다. 글의 내용은 화려하지 않았다. 내일 지수가 어디까지 오를지, 어떤 종목이 반등할지, 정확...

스캘핑 종목은 어떻게 고를까, 좋은 종목보다 움직이는 종목|원굿트레이드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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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원굿트레이드』를 읽으며 국내 주식 매매에 적용할 기준을 정리하는 투자소스고찰 시리즈입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기 위한 글이 아니라, 초보 투자자인 제가 좋은 매매 습관을 만들기 위해 남기는 공부 기록입니다. 좋은 단타 종목은 좋은 회사와 다를 수 있다 원굿트레이드 1탄에서는 좋은 매매가 단순히 수익이 난 매매는 아니라고 정리했다. 내가 세운 기준에 따라 진입하고, 틀렸을 때 손실을 제한하며, 같은 상황에서 다시 반복할 수 있어야 좋은 매매라고 생각했다. 2탄에서는 좋은 종목보다 먼저 좋은 자리를 기다려야 한다는 점을 공부했다. 시장과 섹터를 확인하고, 거래대금과 VWAP을 살펴본 뒤, 손절 위치가 명확한 자리에서만 진입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좋은 자리를 기다리기 전에 한 가지가 더 필요하다. 오늘 실제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는 종목을 먼저 골라야 한다. 아무리 차트 모양이 좋아도 거래가 거의 없는 종목이라면 원하는 가격에 사고팔기 어렵다. 반대로 회사의 장기 성장성이 뛰어나더라도 오늘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한다면 스캘핑 종목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이번 3탄의 핵심 장기투자는 좋은 기업을 찾는 과정이지만, 스캘핑은 오늘 움직일 이유와 충분한 유동성이 있는 종목 을 찾는 과정이다. Stocks in Play를 쉽게 이해하면 원굿트레이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개념 중 하나가 ‘Stocks in Play’다. 영어 표현이 어렵게 느껴지지만, 국내 주식에 맞게 아주 쉽게 바꾸면 다음과 같다. 오늘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평소보다 활발하게 움직이는 종목 단순히 상승률이 높은 종목만 뜻하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뉴스가 있거나, 실적 변화가 있거나, 강한 섹터 안에서 대장주 역할을 하거나, 평소보다 거래대금이 크게 늘어난 종목을 말한다. 이런 종목에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계속 들어온다. 거래가 활발하기 때문에 원하는 가격에 진입하고, 판단이 틀렸을 때 빠르게 빠져나올 가능성...

“가만히 가지고 계시라”|최태원 회장의 한마디가 주가보다 크게 들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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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소스고찰|SK하이닉스와 한국 자본시장의 신뢰 주가가 급등할 때는 누구나 좋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주가가 크게 흔들리고, 투자자들이 두려움과 의심에 빠져 있을 때 기업의 최고 책임자가 직접 앞에 나서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근 SK하이닉스 주가의 높은 변동성과 관련해 투자자들에게 “가만히 가지고 계시라” 는 취지의 말을 전했다. 단기 주가가 다음 달 어떻게 움직일지는 자신도 모른다고 인정하면서도, AI 시대에 메모리가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바라보면 기업은 성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나는 이 말을 단순한 주가 전망으로만 듣지 않았다. 한 대기업 총수가 국민과 주주 앞에 직접 서서 자신의 회사와 산업의 미래를 설명하고, 단기적인 공포보다 긴 호흡으로 바라봐 달라고 부탁하는 말처럼 들렸다. 이 한마디가 마음에 남은 이유 좋은 기업이라고 홍보하는 말보다, 기업의 미래를 믿는 책임자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투자자에게 직접 이야기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주가 전망보다 책임의 언어로 들렸다 물론 기업의 총수가 자기 회사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최태원 회장의 말이 주가 상승을 보장하는 것도 아니며, 그 발언 하나가 현재 가격에서의 매수 근거가 될 수도 없다. 오히려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단기 주가를 자신도 알 수 없다고 솔직히 선을 그었다는 점이다. 시장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식의 과장된 확신이 아니었다. 단기적인 가격은 예측할 수 없지만, 자신이 오랫...

코스피 6.37% 급락, 미국 보유·한국 보류일까|신용 -70만원의 SR 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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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같은 시장이 지나간 뒤, 손실보다 먼저 매매 과정 복기태도 코스피 6.37% 급락, 지금은 공격할 때일까|신용 -70만원의 SR 주간복기 이번 주 시장은 주식 초보가 대응하기에 상당히 어려운 장이었다. 하루는 코스피가 6% 넘게 반등했지만, 바로 다음 날에는 다시 6% 넘게 급락했다. 반등을 확인하고 들어가면 주가가 다시 밀렸고, 공포에 손절하면 뒤늦게 반등하는 흐름도 반복됐다. 나 역시 이번 주 처음으로 현금이 아닌 신용을 이용해 매매 했다. 손절한 종목까지 모두 포함해 손익을 정리해보니 약 -70만원 이었다. 아쉬운 결과지만 단순히 손실로만 끝내고 싶지는 않았다. 이번 주 한국과 미국 증시의 차이를 SR 알고리즘 기준으로 점검하고, 신용매매에서 무엇이 부족했는지 공부 기록으로 남겨보려 한다. 7월 16일 시장에서 확인된 것 2026년 7월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7% 하락한 6,820.60 , 코스닥은 4.53% 하락한 791.84 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8.77%, SK하이닉스는 11.53% 하락하며 지수 변동성을 크게 키웠다. 전날 코스피가 6.24% 급등했던 점을 생각하면, 하루 사이 시장의 방향이 다시 완전히 뒤집힌 셈이다. 이번 주에는 매수·매도 사이드카가 번갈아 발동할 정도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커졌다. 이번 주 시장의 핵심 반등 폭이 컸다고 해서 시장이 안정된 것은 아니었다. 얼마나 많이 올랐는가보다 상승분을 며칠 동안 지켜내는지가 더 중요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2.75%로 올렸다. 높아진 물가와 원화 약세, 금융 안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었지만, 주식시장에는 할인율 상승과 유동성 부담으로 받아들여졌다. 여기에 미국 반도체주의 약세,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우려까지 겹치면서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매도가 빠르게 확산됐다. SR 시장 신호|미국은 보유, 한국은 보류 시장 SR 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