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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하면 정말 안전할까?|돈이 적을수록 종목을 줄여야 하는 이유, 그리고 끝까지 남겨야 할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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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인사이트|분산은 종목 수를 늘리는 일이 아니었다 분산투자는 좋은 것이라고 배웠다. 그래서 처음에는 여러 종목을 가지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더 안전해지는 줄 알았다. 그런데 집중투자에 관한 자료를 공부하다 보니 조금 다른 생각이 들었다. 종목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나를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었다. 비슷한 산업의 종목을 열 개 들고 있다면 겉으로는 열 종목에 분산했지만 실제로는 하나의 위험에 집중하고 있을 수도 있다. 반대로 정말 잘 알고 있는 좋은 기업에 조금 더 큰 비중을 주는 것이 무조건 잘못된 투자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결국 내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몇 종목을 사야 할까?’가 아니었다. 한 종목이 크게 실패했을 때 내 전체 자산이 얼마나 줄어드는가. 그 손실을 감당하고도 내가 세워둔 장기 목표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가. 이 질문이 먼저였다. 생각해보면 분산의 목적도 종목 수를 늘리는 데 있는 것이 아닌 것 같다. 한 번의 판단 오류가 내 투자 전체를 끝내버리지 않도록 만드는 것. 그것이 내가 이번에 이해한 분산의 가장 중요한 의미다. 그래서 이제는 집중과 분산 중 어느 것이 무조건 옳은지를 묻기보다 “나는 왜 이 정도 비중을 가지고 있는가?” 를 먼저 물어보고 싶다. 그리고 한 가지가 더 궁금해졌다. 좋은 기업을 오래 공부해 확신이 커졌을 때 비중을 늘리는 것과, 주가가 오르니 욕심 때문...

주식 -20% 뒤엔 왜 +25%가 필요할까|내 돈은 만드는 돈인가 지키는 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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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20% 뒤엔 왜 +25%가 필요할까|내 돈은 만드는 돈인가 지키는 돈인가 초보 인사이트 나는 20%를 잃으면 원금으로 돌아가기 위해 25%를 벌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다시 계산해보니 처음 듣는 이야기처럼 놀랐다. 100만원이 80만원이 된 뒤 다시 20%가 오르면 얼마가 될까? 100만원으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96만원 이다. 80만원에서 다시 원금 100만원이 되려면 +25% 가 필요하다. 아주 기본적인 계산이고, 예전에도 알고 있었던 내용이다. 그런데 오늘 집중자산과 위험관리에 대해 공부하면서 이 숫자를 다시 보니 느낌이 완전히 달라졌다. 그동안 나는 투자할 때 주로 “이 종목이 얼마나 오를까?”, “목표가는 어디일까?”, “이번에는 몇 퍼센트를 벌 수 있을까?” 를 먼저 생각했던 것 같다. 오늘은 질문을 반대로 바꿔봤다. 나는 얼마까지 잃어도 괜찮은가? 그리고 더 중요한 질문. 지금 가지고 있는 내 돈은 더 크게 만들어야 하는 돈인가, 아니면 지켜야 하는 돈인가? 작성자|야왕투자 분석·구조화 보조|G.NA 최종 검수·편집 책임|야왕투자 작성 기준|2026년 8월 15일 성격|개인 투자 학습·경험·판단 변화 기록 특정 손절률·ETF·자산배분을 정답으로 제시하기보다, 손실과 자산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본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목차 1. -20% 손실 뒤 왜 +25%가 필요할까? 2. 그래서 ‘-8% 손절’이라는 말이 다르게 들렸다 3. 만드는 돈과 지키는 돈 4. 변동성도 비용이라는 생각 5. 종목이 여러 개여도 집중투자일 수 있다 6. 레버리지가 붙으면 문제가 달라진다 7. ETF와 분산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