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하면 정말 안전할까?|돈이 적을수록 종목을 줄여야 하는 이유, 그리고 끝까지 남겨야 할 현금
분산투자는 좋은 것이라고 배웠다.
그래서 처음에는 여러 종목을 가지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더 안전해지는 줄 알았다.
그런데 집중투자에 관한 자료를 공부하다 보니 조금 다른 생각이 들었다.
종목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나를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었다.
비슷한 산업의 종목을 열 개 들고 있다면 겉으로는 열 종목에 분산했지만 실제로는 하나의 위험에 집중하고 있을 수도 있다.
반대로 정말 잘 알고 있는 좋은 기업에 조금 더 큰 비중을 주는 것이 무조건 잘못된 투자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결국 내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몇 종목을 사야 할까?’가 아니었다.
한 종목이 크게 실패했을 때 내 전체 자산이 얼마나 줄어드는가.
그 손실을 감당하고도 내가 세워둔 장기 목표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가.
이 질문이 먼저였다.
생각해보면 분산의 목적도 종목 수를 늘리는 데 있는 것이 아닌 것 같다.
한 번의 판단 오류가 내 투자 전체를 끝내버리지 않도록 만드는 것.
그것이 내가 이번에 이해한 분산의 가장 중요한 의미다.
그래서 이제는 집중과 분산 중 어느 것이 무조건 옳은지를 묻기보다 “나는 왜 이 정도 비중을 가지고 있는가?” 를 먼저 물어보고 싶다.
그리고 한 가지가 더 궁금해졌다.
좋은 기업을 오래 공부해 확신이 커졌을 때 비중을 늘리는 것과,
주가가 오르니 욕심 때문에 비중이 커지는 것은
겉으로는 똑같은 ‘집중투자’처럼 보여도 완전히 다른 행동 아닐까?
앞으로는 내 계좌에서 종목 수보다 먼저 각 종목이 실패했을 때 내 전체 자산에 남기는 상처의 크기를 계산해봐야겠다.
분산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그리고 그 수단을 어디까지 사용할지는 결국 내가 이루려는 목표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위험이 결정하는 것 같다.
연구에서 말하는 ‘충분히 분산된 포트폴리오’와
작은 투자금으로 몇 개의 좋은 기업에 의미 있는 비중을 두는
‘집중분산 포트폴리오’는 같은 개념이 아니다.
내가 세운 기준은
생활비·비상금은 투자계좌 밖에 두고,
투자 가능 자금에서도 현금을 최소 20% 남긴 뒤,
자금이 커질수록 보유 종목 수를 천천히 늘리는 방식
이다.
1. 종목이 많으면 정말 안전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종목 수가 늘어나면 일반적으로 개별기업 위험은 줄어든다.
한 회사가 예상과 다른 실적을 내거나 예상하지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계좌 전체가 받는 충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조건이 붙는다.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HPSP
테크윙
이오테크닉스
이렇게 여섯 종목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모두 같은 반도체 사이클에 민감하다면
종목은 여섯 개지만 위험요인은 하나에 가까울 수 있다.
분산은 단순히 회사 이름을 여러 개 적는 것이 아니다.
업종, 경기민감도, 금리 민감도, 환율, 고객, 공급망처럼 손실이 발생하는 원인이 서로 달라야 분산의 효과가 커진다.
2. 꼭 구분할 것|완전분산과 집중분산은 다르다
개별기업 위험을 크게 줄이는 것이 목적
많은 종목과 여러 산업을 보유하면서 특정 한 회사의 실패가 포트폴리오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줄인다.
개별주식만으로 충분한 분산을 만들려면 생각보다 많은 종목이 필요할 수 있다.
소액계좌에서 의미 있는 비중을 유지한다
투자금이 크지 않은데 열 개·스무 개 기업을 조금씩 보유하면 좋은 판단을 해도 수익이 계좌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작아질 수 있다.
그래서 현금을 남기면서 실제로 공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몇 개 기업으로 압축한다.
2종목·3종목·4종목을 보유한다고 해서 이것을 학술적인 의미의 ‘충분히 분산된 포트폴리오’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이 글에서는 이를 ‘소액 투자자의 집중분산’ 이라는 별도의 관리방식으로 정의한다.
분산이 필요 없다는 것은
전혀 다른 주장이다.
3. 몇 종목을 살지보다 먼저 계산해야 할 숫자
이번 공부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계산은 단순하다.
이 공식을 보면 ‘몇 종목인가’보다 한 종목에 몇 퍼센트를 넣었는가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한 종목 비중 | 종목 -20% | 종목 -50% | 종목 -100% | 내 해석 |
|---|---|---|---|---|
| 40% | -8% | -20% | -40% | 매우 공격적 |
| 30% | -6% | -15% | -30% | 집중투자 |
| 20% | -4% | -10% | -20% | 집중분산 경계 |
| 15% | -3% | -7.5% | -15% | 중간 |
| 10% | -2% | -5% | -10% | 분산효과 증가 |
| 5% | -1% | -2.5% | -5% | 개별기업 충격 제한 |
종목 수가 아니라
“내가 틀렸을 때 계좌가 얼마나 아픈가?” 다.
4. 그래서 나는 현금을 최소 20% 남기는 규칙을 만들었다
이것은 모든 투자자에게 적용되는 학술적인 정답은 아니다.
내가 계좌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만든 개인적인 안전 규칙이다.
투자 가능 금융자산의
최소 20%는 현금
으로 남겨둔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구분이 있다.
월세, 대출상환, 교육비, 병원비처럼 가까운 시기에 필요한 돈은 애초부터 투자 가능 자금으로 보지 않는다.
그 돈을 제외하고 남은 진짜 투자 가능 자금에서 다시 최소 20%를 현금으로 남긴다.
현금은 수익을 못 내는 놀고 있는 돈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시장이 급락했을 때는 현금이 있어야 좋은 기업을 새로 살 수 있고, 잘못된 종목을 정리한 뒤에도 즉시 다른 종목을 추격하지 않을 수 있다.
5. 내가 사용할 투자금별 집중분산 종목 수
여러 연구를 찾아보면 ‘충분히 분산되려면 몇 종목이 필요한가’에 대해 하나의 정답은 없다.
그래서 아래 숫자를 연구결과나 보편적인 투자공식처럼 사용하지 않는다.
이것은 작은 자본에서는 지나친 쪼개기를 피하고, 자본이 커질수록 한 회사의 실패가 계좌에 남기는 충격을 낮추기 위해 만든 야왕투자의 집중분산 운영안 이다.
| 총 투자 가능 자금 | 개별주 목표 수 | 1종목 최대비중 | 최소 현금 | 1종목 -50% 시 최대 계좌충격 | 운영 성격 |
|---|---|---|---|---|---|
| 3천만원 미만 | 2개 | 30% | 40% 권장 | -15% | 초집중·고위험 |
| 3천만~5천만원 | 3개 | 25% | 25% 이상 | -12.5% | 집중형 |
| 5천만~1억원 | 4개 | 20% | 20% 이상 | -10% | 집중분산 |
| 1억~2억원 | 5개 | 16% | 20% 이상 | -8% | 집중분산 |
| 2억~3억원 | 6개 | 13% | 약 22% 이상 | 약 -6.5% | 중간형 |
| 3억~5억원 | 8개 | 10% | 20% 이상 | -5% | 분산 강화 |
| 5억~10억원 | 10개 | 8% | 20% 이상 | -4% | 분산형 |
| 10억원 이상 | 12~15개 |
12개면 약 6.5% 15개면 약 5.3% |
20% 이상 |
약 -3.25% ~ -2.65% |
자산보전 강화 |
두 기업에 투자금의 40%씩 넣어버리면 한 기업이 50% 하락했을 때 계좌 전체가 20% 줄어들 수 있다.
그래서 나는 2종목을 운용하더라도 한 종목 최대 30%, 나머지 약 40%는 현금 처럼 시작하는 편이 계좌 생존 측면에서는 더 낫다고 생각한다.
종목 수를 채우기 위해 억지로 아무 기업이나 사는 것이 아니다.
살 만한 기업이 두 개밖에 없는데 표에 4개라고 쓰여 있다는 이유로 두 종목을 더 사는 것은 오히려 잘못된 분산이 될 수 있다.
자본이 커질수록 종목 수를 늘린 이유도 단순하다.
3천만원 계좌의 5%는 150만원이다.
5억원 계좌의 5%는 2,500만원이다.
계좌 규모가 커질수록 한 기업에서 굳이 큰 집중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한 종목당 충분히 의미 있는 금액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왜 돈이 적을수록 종목을 압축하려고 할까
여기에는 수익률뿐 아니라 관리 가능성이라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다.
2천만원을 20종목에 똑같이 나누면 한 종목당 100만원이다. 좋은 기업 하나를 찾아도 계좌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된다.
실적·밸류에이션·뉴스·수급·경쟁사까지 제대로 보려면 개인이 관리할 수 있는 기업 수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그래서 집중만 할 것이 아니라 현금과 종목별 최대비중을 동시에 사용한다.
작은 계좌에서는 성장 효율을 생각하지만 자산이 커질수록 ‘얼마를 벌까’와 함께 ‘얼마를 잃지 않을까’도 중요해진다.
6. 열 종목을 가지고 있어도 모두 같은 업종이면 위험하다
종목 수를 정했다면 다음에는 위험의 종류를 나눠야 한다.
| 개별주 수 | 내가 사용할 최소 섹터 수 | 같은 섹터 최대 | 의미 |
|---|---|---|---|
| 2개 | 2개 | 1개씩 | 서로 다른 위험요인 우선 |
| 3개 | 2개 이상 | 2개 | 한 섹터 몰림 제한 |
| 4~5개 | 3개 이상 | 2개 | 섹터분산 시작 |
| 6~8개 | 4개 이상 | 2~3개 | 상관관계 분산 강화 |
| 10개 이상 | 5개 이상 | 3개 이내 원칙 | 특정 산업 집중 억제 |
내가 반도체 산업을 특별히 강하게 보고 의도적으로 비중을 높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경우에는 “나는 지금 분산하고 있다” 고 착각하면 안 된다.
정확히 “나는 반도체에 의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고 기록해야 한다.
7. 좋은 집중과 위험한 집중은 어떻게 다를까
근거가 강해져 비중을 늘리는 집중
실적 전망이 실제 숫자로 개선됐다.
현금흐름과 재무상태가 좋아졌다.
경쟁우위가 더 명확해졌다.
가격이 올랐어도 가치 대비 과열되지 않았다.
틀렸을 때 비중을 줄일 조건도 미리 정해져 있다.
욕심 때문에 커지는 집중
주가가 계속 오르니까 더 산다.
이미 큰 수익이 나서 팔기 싫다.
손실을 복구하려고 물타기한다.
잘 오른 종목의 비중이 저절로 커졌는데 그대로 방치한다.
비중은 커졌지만 실패 조건은 없다.
확신의 크기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틀렸을 때 감당할 손실까지 알고 선택하는 행동 이어야 한다.
8. 작은 계좌가 꼭 열두 종목을 직접 살 필요는 없다
여기서 ETF의 역할이 생긴다.
광범위한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하나의 상품 안에 많은 기업을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작은 자본으로도 개별기업 위험을 나누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직접 공부할 개별주 2~3개에 의미 있는 비중을 두면서
나머지 안전축을 현금이나 광범위한 시장 ETF로 가져가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면 “내가 잘 아는 기업에는 의미 있는 비중을 주되 계좌 전체가 몇 기업에만 의존하지 않는 구조” 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ETF라는 이름만 붙었다고 자동으로 분산되는 것은 아니다.
반도체 ETF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반도체 장비주를 동시에 많이 보유한다면 겉으로 보이는 종목 수보다 실제 반도체 노출은 훨씬 커질 수 있다.
ETF 안에 어떤 기업이 들어 있는지까지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확인된 사실과 내가 만든 기준을 구분한다
분산에 대해 알려진 것
한 종목이나 한 산업에 자산이 집중될수록 특정 사건으로 인한 손실이 확대될 수 있다.
서로 다른 산업과 자산에 나누어 투자하는 것은 집중위험을 낮추는 방법 가운데 하나다.
개별주 몇 종목만 보유하는 것을 충분한 분산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투자자 교육자료가 있다.
몇 종목이면 충분한지에 대해서는 연구마다 결과가 다르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용되는 하나의 절대 숫자는 없다.
내 계좌에서는 이렇게 사용한다
투자 가능 자금에서도 현금 20% 이상을 남기는 것을 기본값으로 둔다.
1억원 미만에서는 개별주를 2~4개 정도로 압축한다.
자산이 커질수록 5개·6개·8개·10개 이상으로 천천히 늘린다.
이 숫자는 학술적인 최적 포트폴리오가 아니라 관리 가능성·자본효율·한 종목 실패 시 계좌충격을 함께 고려해 만든 개인 운영규칙이다.
9. 반론|소액일수록 오히려 더 많이 분산해야 하는 것 아닐까
충분히 가능한 반론이다.
작은 계좌라고 해서 한 종목의 파산이나 대규모 하락 위험이 작아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다시 모으기 어려운 돈이라면 작은 자산일수록 더 보수적으로 운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가능하다.
개별기업을 깊게 분석할 능력이나 시간이 부족하거나,
한 종목의 큰 하락을 감당하기 어렵거나,
가까운 미래에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돈이라면
개별주 집중보다 광범위한 ETF와 현금 비중을 높이는 편이 더 적합할 수 있다.
반론 2|현금 20%를 항상 두면 상승장에서 손해 아닌가
맞다.
시장이 오랫동안 계속 상승한다면 현금 20%는 수익률을 낮출 수 있다.
이것은 공짜 보험이 아니다.
내가 받아들이는 대가는 상승장의 일부 기대수익을 포기하는 대신 급락장에서 매수할 선택권과 심리적 여유를 확보하는 것이다.
반론 3|잘 아는 한 종목에 50% 넣으면 더 빨리 돈이 모이지 않을까
맞으면 훨씬 빠르다.
하지만 틀렸을 때도 훨씬 빠르다.
잘못하면 회복해야 할 거리도 빠르게 늘린다.
이 집중분산 기준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을 조건
10. 앞으로 내 계좌에서 사용할 집중분산 7원칙
투자계좌에서 남겨두는 현금 20%와 생활 안전자금은 전혀 다른 돈이다.
시장 급락과 새로운 기회를 위한 최소 대기자금으로 생각한다.
단, 2종목일수록 현금을 더 많이 두고 한 종목 최대비중도 낮춘다.
돈이 커질수록 성장뿐 아니라 자산보전의 중요성도 함께 커진다.
반도체 다섯 종목이 있다고 해서 다섯 개의 독립된 위험인 것은 아니다.
실적·가치·경쟁우위처럼 새로운 근거가 실제로 생겼는지 먼저 확인한다.
그 손실을 감당할 수 없다면 좋은 회사라고 생각하더라도 먼저 비중부터 줄인다.
가장 많은 종목도, 가장 적은 종목도 아니다.
좋은 판단은 계좌를 성장시키고
한 번의 틀린 판단은 계좌를 끝내지 못하는 구조 다.
이번 공부에서 내 생각이 바뀐 부분
종목이 많으면 안전하다.
↓
지금 생각
종목 수는 분산의 한 요소일 뿐이다.
진짜 중요한 것은 한 종목 비중, 업종의 상관관계, 현금, 그리고 실패했을 때 계좌 전체가 받는 충격 이다.
그리고 집중투자 역시 무조건 잘못된 행동이라고 보지 않게 됐다.
다만 높은 확신과 높은 비중은 같은 것이 아니다.
아무리 좋은 기업도 내가 틀릴 가능성은 존재한다.
그래서 확신이 커질수록 오히려 “내가 무엇을 잘못 보고 있을까?” 를 더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째.
종목 수가 많다고 자동으로 안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둘째.
같은 산업의 열 종목은
사실상 하나의 위험에 집중될 수도 있다.
셋째.
몇 종목을 살지보다
한 종목 실패 시 전체 자산 손실을 먼저 계산한다.
넷째.
생활비·비상금은 투자금에서 제외하고,
투자 가능 자금에서도 현금 최소 20%를 남긴다는
개인 규칙을 사용한다.
다섯째.
1억원 미만에서는
개별주 2~4개 정도로 압축할 수 있지만
이것을 ‘완전한 분산’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여섯째.
자산이 커질수록 종목 수를 늘리고
한 종목의 실패가 전체 계좌에 미치는 충격을 줄인다.
마지막.
분산의 목적은 수익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의 판단 오류가 투자 전체를 끝내지 못하게 하는 것
이다.
SRC|자료와 확인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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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RA|Concentrate on Concentration Risk
여러 종목을 보유하더라도 같은 산업·지역·자산유형처럼 서로 높은 상관관계를 가진 자산에 집중되면 실제 집중위험이 남을 수 있다는 설명을 확인했다. ETF와 개별주 사이의 보유종목 중복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FINRA 원문 보기 -
Investor.gov|Beginners' Guide to Asset Allocation, Diversification and Rebalancing
개별주 몇 종목만으로 충분한 분산을 만들기 어렵고, 펀드나 ETF가 소액 투자자에게 폭넓은 분산수단이 될 수 있다는 투자자 교육자료를 참고했다.
Investor.gov 가이드 원문 보기 -
Zaimovic, Omanovic & Arnaut-Berilo (2021)|
How Many Stocks Are Sufficient for Equity Portfolio Diversification?
여러 기존 연구를 검토한 논문으로, 모든 시장·기간·투자자에게 적용되는 하나의 최적 종목 수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확인했다. 과거의 8~10종목 기준부터 최근 연구의 30~50종목 이상까지 결과가 크게 다르다는 점도 참고했다.
Journal of Risk and Financial Management 논문 보기 -
야왕투자 자체 운영안
본문의 ‘3천만원 미만 2개, 5천만원 미만 3개, 1억원 미만 4개, 자산 증가에 따라 5·6·8·10·12~15개로 확대’하는 표는 외부기관의 표준 포트폴리오가 아니다.
자본효율, 관리 가능한 기업 수, 한 종목 실패가 전체 자산에 미치는 충격을 함께 고려해 만든 개인 투자 공부용 집중분산 기준이다. -
현금 20% 원칙에 대한 구분
‘현금 최소 20%’ 역시 금융기관이 모든 투자자에게 권고하는 절대기준이 아니다.
상승장의 일부 기대수익을 포기하는 대신 급락 대응과 신규 투자 선택권을 유지하기 위해 만든 개인 위험관리 규칙이다.
최종 검수·편집 책임|야왕투자
이 글은 특정 종목이나 금융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개인 투자자가 포트폴리오의 집중위험과 비중관리를 공부하기 위해 작성한 기록입니다.
적정 종목 수와 현금비중에는 모든 투자자에게 적용되는 하나의 정답이 없습니다.
투자기간, 소득 안정성, 사용 예정 자금, 손실 감내 수준, 투자상품, 기업분석 능력에 따라 적절한 구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생활비와 비상자금처럼 가까운 시기에 필요한 자금은 본문의 투자 가능 자금이나 현금 20%에 포함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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